2009년 1월 지역 시민들의 소리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여수넷통"이라는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처음 몇달은 인터넷 매체 신문을 만들어 보자는 쪽으로 의견이 좁혀졌습니다. 그러다 몇분의 파워블로거를 초청해서 강연을 들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블로그 쪽으로 흐름이 바뀐거 같습니다.


         ▶ 2009년 5월 15일  블로거 초청강연  테터엔미디어 정운현대표 강연모습





   ▶ 2009년 6월 18일  파워블로거 초청강연  독설닷컴을 운영하는  시사in의 고재열기자



5월부터 여수시민들을 대상으로  집(블로그)한채씩 분양해보자는 의견이 모아져 3차례 블로그 만들기 강좌를 시작했답니다.  엇그제 7월 1일~2일 양일간 여수 전남대학교 이공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블로그 만들기  3차 강좌를 했는데요, 그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 2009년 6월 18일   독설닷컴 고재열 기자의 초청강연에 참석한 시민들




저번 1차때는 몇분 오시지 않았는데  2차 강좌부터 참여자 수가 불기 시작하더니 이번
3차교육은 완전 대박이였습니다. 실습실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가득메운 시민들을
보면서 가슴이 흐뭇해 지더군요. 

이번 강좌에 멀리 중국인민대학에서 철학박사과정을 밟고 계시는분도 교육에 참여해주셨는데,  이 분은 훗날 중국통신원을 해주실거라 굳게 믿고있습니다. 또 한가지 기분좋은 일은 이번 강좌에 참여하신 분들 대부분이 나이 지긋하신 분들과 주부들이 많이 참여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참으로 흐뭇한 현상 아닙니까? 

      ▶ 2009년 7월 1일  블로거 만들기 3차 강좌에 참석한 시민들...



컴퓨터를 다루는 실력은 완전 생초보였지만 소통의 장에 참여하겠다는 그 의지만은 대단했습니다.  다들 잘 따라하셔서 집한채씩 장만해 가셨습니다.

그간 강좌에 참석하신 분들의 입소문덕인지 계속해서 블로그 만들기 강좌를 요구하는 요청이 쇄도하고있네요........참 기분좋은 일이죠 ^ ^

어린아이부터 나이지긋한 어르신들까지 이처럼 소통에 목말라 하는데  왜? 권력을 가진분들은 소통은 커녕 사람들이 모이는 것까지 막무가내로 막으려만 드는걸까요? 참 답답할 따름입니다..

 

 

Posted by 무대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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